2021. 5. 17. 23:43ㆍ작품 후기 및 추천
오랜만에 돌아온 배우 정주행 2탄 입니다.
제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보고 조니 아저씨한테 푹 빠져버렸거든요.

유명한 작품보다 숨은 띵작들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추천도 추천인데 후기 느낌이 더 강한 것 같네요.


시간이 흘러도 존잘은 존잘...
아직은 덕질 n주차라 그렇게 많은 작품을 본 건 아니지만, 벌써부터 손이 근질거려 타닥여봅니다!
5점 만점으로 개인적인 점수 남기겠습니당
1. 블로우

스토리 : ■■■■■
연출 : ■■■■■
미모 : ■■■■□
크흠, 제가 후한게 아니라 정말 괜찮아서 처음부터 소개하는 겁니다... ㅎㅅㅎ 진짜 스릴도 있고 흥미진진한데 여운까지 진해요ㅠㅠㅠ

그리구 제가 이 영화를 첫 번째로 소개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바로 넷플릭스에서 5월에 종료하기 때문입니다ㅠㅠㅠ 저는 조니 아저씨의 미모를 보고 싶어서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크게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주인공 조지 융은 전설적인 마약왕입니다.
(실화를 기반한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 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허덕이던 조지는 가난을 피하기 위해 마약 유통에 손을 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흥망성쇠.

그의 흥망성쇠가 정~말 볼만합니다.
진짜 흥미진진하고 재밌더라구요.
조지는 마약을 유통하는 나쁜 놈인데도 불구하고 그에게 완전히 이입되어 그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정말 연기를 너-무 잘해서 보기 힘들정도였어요. (감정이입이 너무 잘됨 ㄷㄷ
그치만 자꾸만 이어지는 전개가 너무 궁금해서 계속 보았답니다...

또한 감독의 연출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영화의 결말 부분을 달릴 즈음에 초반 조지의 말이 상기되도록 만들어졌는데, 상당히 제 취향이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죠...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ㅎㅅㅎ...
정말 여운도 짙고... 재미는 재미대로 교훈은 교훈대로 제대로 잘 만든 영화 같아요!
>> 마치 영화 베테랑의 마이너한 버전 같달까?!
문제는 이걸 넷플릭스에서 5월까지만 볼 수 있고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도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ㅠㅠ
저도 많이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용 ㅠㅠㅠ
(+ 넷플릭스 홍보 아님
(+ 왓챠에 올라왔음 좋겠다❤️
2. 투어리스트

스토리 : ■■■■□
연출 : ■■■□□
미모 : ■■■■□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놀랐던 영화입니다.
평점이 그리 좋지는 않던데, 역시 무조건 평점을 믿는 것 보단 자신의 감을 따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 영화에서 조니 아저씨는 너무너무 섹시하면서 귀엽습니다. 사실 섹시한 건 얼굴이고 프랭크(극 중 배역)의 성격이 조금 귀여운 것 같아요. 말투도 은근 나른하니 취향저격이었습니다...큼큼


전-혀 지루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어요! 안젤리나 졸리도 진짜 여신미모 너무 예쁘고 로맨스도 너무 설레고 전 진짜 좋았어요ㅠㅠㅠ 특히 키스신이 진짜 달달하고 설레고 뭐랄까 별이 빛나는 파리의 밤 같달까? (???)

팬심을 빼면 영화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재밌는 듯!
저는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추천합니다~!!
3. 프롬헬

스토리 : ■■□□□
연출 : ■■■□□
미모 : ■■■■■■■■■■■■■■■■■■

사실 내용은 막 명작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조니 오빠(여기선 오빠임 잘생기면 다 오빠)가
진짜 개.잘.생.기.고.개.섹.시.하게 나와요.
외모 뿐만 아니라 목소리,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에 섹시함이 뚝뚝 떨어짐... 조니 뎁 영화중에 덕질용으로는 갑오브 갑임.

근데 쪼..금 잔인해욤 고어물 못보는 저한테는 쪼금 힘들었어요ㅠㅠ
근데 진짜 개잘생겼어요. (단호)
조니 뎁의 리즈시절은 1990-2000 이 쯤이라고 보는데, 이 영화에서는 젊고 청량한 느낌이 아닌 분위기있고 섹시한 느낌의 리즈ㅠㅠㅠ

극 중에서 예지몽을 꾸는 형사인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약을 좀(?) 하는데요, 이미 많은 조니 뎁 팬분들이 그 장면을 사랑하더라구요^^ (저 포함ㅎㅎ

그리고 이 영화 속에 진정한 명장면 레전드 여심 제대로 강탈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말해주면 스포니까 보여드릴게요.(?)

키스신 따위가 왜 명장면이냐구요? 보면 압니다.
P.S 잘생긴 부분 계속 돌려보느라 보는데 오래걸렸음;;; 이거 ㄹㅇ입니다.
4. 가위손

스토리 : ■■■■■
연출 : ■■■■■
미모 : ...미모 자체만 보기엔 너무 아까운 캐릭터예요... 우리 위손이가 얼마나 귀엽다구요...(주절주절...

덕질 n주차인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두 번 본 영화ㅠㅠ 진짜 너무 재밌고 귀엽고 여운남고 다 해요ㅠㅠㅠㅠㅠㅠ 두 번 봐도 하나도 안 지루하고 진짜 가위손의 행동 하나하나가 진짜 웃기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 특히 소심해서 눈치보는 장면은 진짜 갱얼쥐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조니 뎁이 진짜 사실적인 디테일을 너무 잘 살리는게 근육의 움직임까지 하나하나 완벽해요 진짜로...

0.1%라도 연기같다고 느껴지지가 않고 저거 애드리브인가... 아니면 자기가 실수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그대로 사용된건가... 하는 장면들이 진짜 많았어요.


위손..아니 에드워드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얼굴은 오싹(?)한데 목소리는 삐약삐약 병아리 같다는거...ㅋㅋㅋ
세상을 모르는 녀석이라 그런지 진짜 순수하고 바보같은 모습이 가위손 영화의 킬링포인트 인 듯ㅠㅠㅠ

+ 당시 조니 뎁과 위노나 라이더는 실제 연인이었대요.
조니뎁은 위노나를 깊이 사랑해서 팔뚝에 문신까지 했다네요! 첫사랑이라는 얘기가 있음 ㅎㅎ




5. 퍼블릭 에너미

사실 이건 아직 보고 있습니다만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단호 2

조니 뎁은 능구렁이같은 연기가 확실히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유독 느끼한 것 같다는...ㅎㅅㅎ 그리고 헤어와 함께 미모도...ㅠㅠ 그치만 평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끝까지 볼거예요ㅇㅅㅇ. (아까 평을 너무 믿지 말라던 사람 누구

아직 덜 봤는데 왜 올렸냐구요?
평이 좋아서요.
(...아까 평을 너무 믿지 말라던 사람........

[ 뽀나스 - 메가히트작 속 빛나는 그의 연기력 ]
캐리비안의 해적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이죠. 정말 재미있는 건, 이 세 작품에서 조니 뎁의 얼굴과 목소리가 각각 다 달라요. 정말 다른 배우 같죠!

모자장수는 분장이 세니까 제외하고 비교해봤는데...
왼쪽부터 개봉년도가 2005 - 2003 - 2001 간격이 이 정도 인데 진짜 완전 다른 사람 같아요 ㅋㅋㅋ

분장도 분장이지만 신체 움직임과 보이스를 완전히 색다르게 사용해서 그의 탄탄한 실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가 연기를 배우기 전에 이 작품들을 보았을 때는 그냥 너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요.

뭘 좀 알고나서 보니 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완전히 자유자재로 자신의 신체를 활용하고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그의 모습에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더랍니다.
위의 작품들을 이미 다 봤다면?
저의 관람 예정 리스트를 뽑아드리죵.
수상한 교수 / 길버트 그레이프 / 리버틴 / 돈 쥬앙(1995) / 슬리피 할로우 / 닉 오브 타임
많은 이들이 너무 좋다고 추천하더랍니다.
내용도, 미모도.
아직 안 봤는데 진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귀가 좀 얇은 편
전 사실 조니의 미모가 꽤나 크게 작용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1990-2000년대 작품을 좀 보고 싶은데 시리즈온에서 판매를 하지 않아요ㅠㅠㅠ 어디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그래도 다행히 2002년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가 초초초대박이 난 이후에는 시리즈온에서 거의 모든 작품을 판매하더라구요. 그래도 판매 안하는 작품들이 있지만 ㅠㅠㅠ
저눈 합법적으로 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왓챠,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열해놓고보니 사치스럽네요. 거기다 시리즈온에서 개별구매까지 하고 있으니 누가보면 티비밖에 안 보는 사람 같은데... 오해하지 마세요 저 티비밖에 안 봅니다.(?)
조니뎁 영화추천 글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혹여 저 같은 소녀팬(?)들이 있을까하여 이리 포스팅 해봅니다. 사실 주접도 조금 떨고 싶었구요...(찡긋)
그럼 영화광분들, 조니뎁 팬분들 그리고 연기를 좋아하시거나 이런 콘텐츠를 찾으시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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