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대사 / 톤올리라는 의미 / 객관적 설득력
2020. 7. 25. 19:05ㆍ연기 칼럼 Acting coulmn
실전 드라마 리딩 특강
* 지정대사 - 초목표 하나로 달리기
* 이성적/동물적으로 하는 것을 상황에 따라 활용하기
* 객관적 설득력 - 다르게 보이기 위해서는 개연성이 있는 상태에서 비틀어야 한다. How만 바꾸고 정서와 의도는 유지.
* 재밌게 또는 톤올려 - 사건을 가볍게 받아들이기
* 대본리딩 - 앉아서 하는 정당성 + 상상, 순발력
* 쓸모에 대해서 늘 생각하고, 분리작업하라.
* 실험하고, 출시하라.
느낀 점
늘 오디션에 붙는 것만 생각했지, 그 이후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물론 촬영 때 연기를 못하면 잘리겠단 생각은 했었지만, 대본리딩을 간과하고 있었다.
굉장히 신선하고 유용했다. 현장같은 상황극도 좋았고, 확실히 리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솔직히 겁도 났다. 뭔가 현장은 피바람이 부는 곳(?)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얼마나 멘탈이 강해야하고 기본이 탄탄해야하고 자기의 연기에 대해 자신하고 있어야하며 상대방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하는가.
현장에 있는 그들은 정말 프로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깨달았다. [ 준비된 ]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또 한 번 먹게 되었다.
또한 분리작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 ]에 포커스를 두고 수업에 임해보아야겠다.
내가 이것을 왜, 구지, 무엇을 위해서 하는가? 그리고 이것은 현장에서 어떻게 쓸모있는가? 생각하기!
***그리고 제발 지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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