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30. 20:29ㆍ연기 칼럼 Acting coulmn
배우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가장 큰 하나를 뽑자면 저는 믿음이라고 봅니다.
일단 첫 번째로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하죠.
자기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대본 속 주어진 상황을 믿어야죠.
그 일이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음을, 정말로 믿어야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겠죠.
세 번째는, 상대배우를 믿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표현할 지 다 알고 있어야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맡은 역할이 있고, 상대배우가 있다면, 그와 관계를 가지고, 교감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믿음 없이 교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서로 무엇도 교류할 수 없죠.
네 번째는, 함께(또는 이끌어주는)하는 사람 ( 스태프, 감독 등 )
위의 이야기와 비슷한데요.
감독님을 불신하는 배우에게서 좋은 연기가 나올 수 있을까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배우고 있다면, 스승을 불신하면서 연기가 발전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아니면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우에게 필요한 덕목은 믿음이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배우는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혼자서 연출하고, 촬영하고, 연기하고, 편집한다면 모르겠지만,
결국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게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것이 작품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자신을 믿고, 이 작품을 믿고, 함께하는 동료들과 이끌어주는 사람을 믿어야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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